대학소식

군산대, '2025 동계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중국·독일·영국·캐나다 현지서 공동연구 활동 예정
9000만원 규모 여비 지원...연구 및 활동 계획 발표

'2025 동계 K-글로컬 프런티어 발대식'에 참석한 군산대 대학원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2025 동계 K-글로컬 프런티어 발대식'에 참석한 군산대 대학원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이 지난 17일 교내 제1학생회관 선제 고춘곤홀에서 '2025학년도 동계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 선발팀 OT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글로컬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지난해 도입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원생들이 해외 우수 대학 및 전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연구 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계공학과를 비롯한 6개 학과(부)에서 5개 팀을 선발했다. 미국, 영국, 중국 등지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총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여비를 지원받았다.

2025학년도 동계 프로그램에는 조형예술디자인학과를 포함한 5개 학과(부)에서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 팀은 9000만원 규모의 여비를 지원받아 중국·독일·영국·캐나다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파견 대상 전 팀이 참석해 연구 및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해외 파견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인솔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비 지급 안내 △인솔 교수 출장 신청 절차 △민간경상보조금 정산 방법 △영수증 처리 요령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권봉오 군산대 대학원장은 "해외 활동 기간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과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과 함께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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