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고등학교에서 대학 실습실로...경인여대, 인천 문곡고와 업무협약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중심...고교-대학 교육 연계 강화
브런치·베이커리 분야 실습형 전공 체험 수업 운영

경인여대와 문곡고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대와 문곡고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6일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문곡고등학교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진옥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 처장과 이종성 문곡고 취업부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브런치·베이커리 등 조리 실습 중심의 전공 체험 수업 운영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공 진로·진학 연계 교육 △교육 시설 및 전문 인력 교류 △기타 교육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정 처장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실제 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호텔조리베이커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의 경우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부장은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교육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전공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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