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동대, 오는 29~31일 2026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총 36명 선발

체육학과 제외 전 학과 면접·실기고사 미실시
계열·과목 관계 없이 교차 지원 가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 80%...전국 평균보다 15.4%p 높아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 선포...국제융합대학원 설치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 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고성 글로벌캠퍼스,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 전경.(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31일 밤 12시까지 2026학년도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동대는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총 3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 18명 △나군 16명 △다군 2명이며, 캠퍼스별 인원은 △메트로폴캠퍼스 20명 △메디컬캠퍼스 16명이다.

모든 학과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한다. 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면접·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체육학과는 학생부 30%와 실기 70%를 반영하며,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과 탐구(사회·과학·직업)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총 4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는 반영하지 않으며, 한국사는 가산점만 부여한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 80%와 출결 성적 20%를 더한다.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이수 단위 수와 관계없이 등급 산출이 가능한 모든 교과목의 등급 평균을 적용한다.

고교 계열, 수능 선택 과목과 관계없이 모든 학과에 교차 지원할 수 있으며,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입시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졸업생 취업률 80% 달성...'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 선포


대학알리미가 지난해 말 공시한 정보에 따르면 경동대의 2024년 졸업생 취업률은 80%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 취업률 64.6%보다 15.4%p 높은 수치다.

대학은 2019년 졸업생 취업률 82.1%로 전국 205개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한 이후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수대학을 포함한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기준으로는 6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개교 44주년을 기념해 '국제취업사관학교 원년'을 선포한 경동대는 국제융합대학원을 설치하는 등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대학과 학사·학생 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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