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부경대-해군정비창, 해양·조선 분야 협력 확대 '맞손'
스마트 정비기술·해양·조선 혁신기술 개발
RISE 사업 연계...국방-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
함정 선체와 장비, 부품의 부·방식 기술 연구
권태혁 기자2025.12.16 12:45

부경대와 해군정비창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방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정비기술 및 해양·조선 분야 혁신기술 개발 △정비·해양·조선 전문인력 양성 △정비데이터 품질 개선 △AI 접목 연구·교육 지원 △부품 국산화 및 신소재 개발 △물성 개선 연구 추진 △부경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 등이다.
특히 부경대의 연구 역량과 해군정비창의 정비 역량을 결합해 함정의 부·방식 관련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해양·조선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