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호원대, 울산과학대와 지역 공동 프로젝트 추진...글로벌 경쟁력↑
K컬처 콘텐츠와 산업체 협력·기술 융합 역량 결합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권태혁 기자2025.12.15 15:41

이날 행사에 강희성 호원대 총장, 김용한 교무혁신처장, 김나영 기획처장, 한성관 입학홍보처장, 최부헌 산학협력단 부단장(K-컬처테크융합원장)과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김강연 기획처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이연주 국제교류원장, 이상현 영상콘텐츠제작센터장, 고우근 기획팀장, 박철민 글로컬대학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광역 협업을 목표로 호원대의 K컬처 콘텐츠 분야 강점과 울산과학대의 산업체 협력 및 기술 융합 역량을 결합하기로 합의했다.
양교는 호원대의 K컬처 교육 노하우, 콘텐츠를 울산과학대의 영상 제작 기술력과 결합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호원대는 K컬처 교육 성과 공유 노하우를, 울산과학대는 기업 연계형 산학연협력 운영 모델과 글로벌 홍보 지원 노하우를 상호 전수한다. 아울러 호원대 뮤지컬 및 K-POP학과 공연팀을 활용해 울산과학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 총장은 "우리 대학의 K컬처 교육 역량과 울산과학대의 글로벌 산학 협력 인프라를 결합하면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쪽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공학 특성화 대학의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과 문화예술 강점 대학의 K컬처 콘텐츠가 만나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 대학의 강점을 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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