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인하공전,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2년 연장 협약 체결

직업교육·현장실습·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물류·사무·항공서비스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 제공
김성찬 총장 "장애학생 진로·직업 역량 강화할 것"

인하공전과 인천시교육청, 인천연일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전과 인천시교육청, 인천연일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연일학교와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을 위한 2년(2026~2027년)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하공전은 2023년 8월부터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을 운영했다. 지난 2년간 안정적인 운영과 장애학생 직업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연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성화된 실습환경과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인하공전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현장실습, 대학 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물류, 사무, 항공서비스 등 대학의 교육과정을 활용한 직무교육과 비장애 대학생과의 통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찬 총장은 "지난 2년간 대학형 전공과를 운영하며 장애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에게 보다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취업 지원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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