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가 곧 창업으로" 경동대, 메디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간호·보건·의료계열 11개 팀 참가...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문가단이 사업성·기술성 등 심층 평가
경동대 RISE 사업단,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컨설팅 지원
권태혁 기자2025.12.11 15:04

'메디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경동대 RISE 사업단이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간호·보건·의료계열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환자편의 솔루션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문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들었다.
대학은 입상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욱 경동대 RISE 사업단장(디자인학과장)은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메디컬 특화 창업 교육과 사후지원 체계를 더욱 가다듬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