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가 곧 창업으로" 경동대, 메디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간호·보건·의료계열 11개 팀 참가...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발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문가단이 사업성·기술성 등 심층 평가
경동대 RISE 사업단,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컨설팅 지원

'메디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석한 경동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메디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석한 경동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가 지난 10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2025 메디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컬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경동대 RISE 사업단이 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간호·보건·의료계열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환자편의 솔루션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문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사업성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들었다.

대학은 입상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욱 경동대 RISE 사업단장(디자인학과장)은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메디컬 특화 창업 교육과 사후지원 체계를 더욱 가다듬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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