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삼육대,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 '재선정'

오는 2028년까지 3년 간 운영...사업비 19억7000만원 규모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시설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구자원 구리시 위생안전과장이 재선정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구자원 구리시 위생안전과장이 재선정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전체 사업비는 19억7000만원에 달한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이다. 급식안전관리와 식생활 영양 분야를 담당한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삼육대는 체계적인 급식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지도·점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대학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 △조리 종사자 교육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문화 확산 △위생·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등을 맡는다.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위한 급식환경 개선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의 핵심 요소"라며 "보다 높은 수준의 급식관리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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