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건양대가 그린 1559개의 미래...'진로로드맵 경진대회' 성료

지난 5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서 '진로로드맵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1학년 교과목과 연계...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교육으로 학생 성장 지원
학생 1559명 참여 '역대 최대 규모'..."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

'2025학년도 진로로드맵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2025학년도 진로로드맵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지난 5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진로로드맵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1학년 교과목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구하고 목표에 맞는 학업·경력 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건양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초기 단계에서 자기 주도적인 학습 역량과 경험·경력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총 1559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1차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천승철 입학취업처장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천 처장은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그려보고 잠재력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분명한 진로 목표를 바탕으로 알찬 대학 생활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아 성장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양대의 '한 번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교육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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