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나이지리아 경제사절단, 한밭대 방문...산학연 협력·기술교류 논의
양국 산학연 협력 및 지역 경제 발전 방안 모색
아프리카 유학생 사례 발표, 주요 시설 투어
지역 기업 방문해 현장 설비·제조 공정 탐방
권태혁 기자2025.12.10 14:50

이날 오전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교류 행사에는 오용준 한밭대 총장,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나이지리아 산업통상투자부 고위 공무원, 산업기술훈련기금 총재, 대통령 비서관,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대리 등이 참석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나이지리아 사절단은 한밭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산학연 협력 역량을 확인했다. 또 한밭대에서 수학 중인 아프리카 유학생의 경험사례 발표를 듣고, 창의혁신관과 스마트팩토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오후에는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설비와 제품 제조 공정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와 지역 기업이 보유한 선진 인프라와 기술력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국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이지리아 정부와 협력해 기술·교육·문화교류 등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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