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K뷰티 미래 인재 키운다" 서울디지털대,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협약
국가자격증 교육과 K뷰티 실무 콘텐츠 등 협력
협회 회원 대상 미용학사 학위 취득 기회 제공
8개 분야 복수전공 가능한 융합 교육과정 운영
내년 1월15일까지 202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권태혁 기자2025.12.08 16:22

이날 행사에 김미연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장과 양일훈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뷰티미용 산업의 발전과 미용 전문가의 기술 향상을 위해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실무 중심 뷰티 네트워크 확대 △K뷰티 실무 콘텐츠 교육 지원 △코스메틱 분야 공동연구 수행 등이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협회 회원들에게 미용학사 4년제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서울디지털대 뷰티미용학과는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K뷰티 선도학과다. 졸업 시 최대 3개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는 최소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하는 복수전공·부전공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행정전공 △스포츠학과 △노인복지전공 △패션학과 △조형예술전공 △미디어영상학과 △응용상담학과 △경영학과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문신사 국가자격증 △시니어뷰티건강케어 △뷰티 코디네이터&샵마스터 △뷰티아티스트 △SNS 뷰티크리에이터 △뷰티 컨설팅 및 서비스 △K뷰티 글로벌 마케팅 △뷰티헬스 융합 교과과정 등 산업 변화에 부합하는 전공 설계를 지원한다.
김 학과장은 "K뷰티 산업 트렌드는 전문화·다양화되고 있다. 기존 단일 미용 분야가 아니라 융합뷰티건강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K뷰티를 이끌어갈 인재가 필요해졌다"며 "학생들이 뷰티&화장품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15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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