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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첫 민간조사 인재 탄생" 충북보건과학대, 사설탐정 양성과정 수료

법률 및 보안, 정보분석, 현장조사 기법 등 22시간 교육
내년 2월 '제2기 사설탐정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제1기 사설탐정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
'제1기 사설탐정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6일 교내 다온관에서 '제1기 사설탐정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민간조사(사설탐정) 분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사설탐정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법률 이해 △보안 기술 △정보 분석 △현장조사 기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2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4명은 향후 민간조사업무를 비롯해 법률기관, 보안업계, 정보분석 분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다.

정상완 평생교육원장은 "충북 지역에서 민간조사 분야를 이끌 인재들이 탄생했다"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수료생들이 건전하고 신뢰받는 조사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규·비정규 교육과정을 연계해 지역 민간조사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성인학습자의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허브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내년 2월 '제2기 사설탐정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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