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AI로 돌봄 교육 고도화" 건양사이버대, 건보공단·장기요양기관과 협약

AI·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및 XR 콘텐츠 개발
다음달 1일부터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건양사이버대와 건보공단 대전유성지사,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와 건보공단 대전유성지사,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 대전 거점 장기요양기관 6개소와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 사업 및 맞춤형 돌봄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동연 건양사이버대 교육혁신사업단장, 황혜정 보건의료복지학과장, 이강오 교육혁신처 부처장, 박범근 기획정보처 팀장과 이용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장, 성지영 장기요양센터장, 김숙희 의료요양돌봄대전유성통합지원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재연 간호사가여는세상 새봄요양원장, 조민 예스케어대전요양원 대표, 이선상 유앤아이너싱홈 원장, 모선옥 유앤아이너싱홈II 원장, 강태영 한울타리요양원장, 김미영 효행복지센터장 등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과정 개발 △원격교육용 XR(확장현실) 콘텐츠 기획 △성인학습자 실무역량 강화 △장기요양기관 대상 사업 홍보 △교육 대상자 모집 등이다.

최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돌봄 인력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돌봄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대학과 장기요양기관이 함께 실제 현장에서 도움 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202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