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건양사이버대, 우즈베크 BITT와 글로벌 교육 협력 '맞손'

사이버교육 플랫폼과 한국어·전문교육과정, 교수·학생 교류 논의
BITT 간호학과 졸업생의 건양사이버대 보건의료 계열 편입 지원

건양사이버대와 우즈베크 BITT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와 우즈베크 BITT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어니스티홀에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혁신 의과대학(Buxoro Innovatsion Tibbiyot Texnikumi, 이하 BITT)과 중앙아시아 지역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김용덕 부총장, 황혜정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장과 파루흐 우무로프 BITT 간호대학 이사장, 페루즈 우무로프 의과대학 이사장, 김대경 교수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이버교육 플랫폼 공동 활용 △한국어 및 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외국인 학습자 맞춤형 지원·관리 △교수·학생 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BITT 간호학과(3년제) 졸업생들의 건양사이버대 보건의료 계열 편입과 학사 학위 취득 지원, 국내 의료기관 진출 연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BITT 방문단은 협약식 후 XR 스튜디오 등을 견학했다. 양교는 향후 보건·간호 분야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육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온라인 교육과 보건의료 실무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국제 교육모델의 시발점"이라며 "부하라 혁신 의과대학 졸업생이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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