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한국공학대 TU GAIA센터, 심크런치데이 성료...DX 기반 기술성과 공유

지역 제조기업 대상 DX 기반 기술성과 발표
시뮬레이션과 계측, 공정데이터 등 기업지원 사례 공유

한국공학대 TU GAIA센터의 '제1차 심크런치데이'에 참석한 지자체와 전담기관, 산학연 관계자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 TU GAIA센터의 '제1차 심크런치데이'에 참석한 지자체와 전담기관, 산학연 관계자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 TU GAIA센터가 지난 13일 교내 TU 리처치파크(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1차 심크런치데이'(제2차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지자체와 전담기관,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디지털전환(DX) 기반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제조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태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와 RISE 사업 소개로 시작한 행사는 김성용 TU GAIA센터장의 'RISE GAIA 사업 추진 방향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지원 사례 △계측·프로브 기술을 활용한 정밀도 향상 △DX 기반 제조공정 효율화 사례 △공정데이터 관리·지능화 전략 등 중소기업 중심의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해석·계측 기반 기술과 디지털 제조전환 성과 발표가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 단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전문기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심크런치데이가 현장의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해석·계측·DX 기술의 실제 적용 흐름을 확인하고, 이를 제조혁신으로 연결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지원과 디지털 제조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립 성장은 물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U GAIA센터는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해 'AX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실증하고, AI·데이터·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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