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바이오헬스케어 8개 기업 뭉쳤다...대구보건대, 창업기업 협의체 출범
지역 RISE 사업 기반 '기술창업·성장촉진' 추진
장준영 센터장 "대학 인프라로 기업 성장 지원할 것"
권태혁 기자2025.11.17 17:01

이날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특화창업거점기반 기술창업·성장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창업 성장을 촉진한다.
협의체에는 △캐니캐티케어 △뉴로 △엔엑스바이오메드 △위리브 △굿디바이스 △제이위드 △더블유제이 △옵티션찰리피플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식에서는 센터 소개와 기업 간 안건 논의가 이뤄졌으며,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시설 투어와 기업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대학은 △성장 단계별 기술창업 지원 △애로기술 지도 △산업체 직무 기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준영 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대학과 지역 기업의 협력이 강화되면 기술창업 역량과 산업 경쟁력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협의체를 기반으로 대학의 인프라와 기술을 기업 성장에 지원하겠다.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