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기대 '2025 AI 융합포럼' 개최...AI+X 시대 융합 교육 논의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AI 시대 융합 인재 양성 전략 공유
△산업 현장 데이터 활용 △휴머노이드 △고전 분석 등 사례 중심 세션

'202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AI 융합포럼'이 열린 다담미래학습관 스카이홀 전경./사진제공=한기대
'202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AI 융합포럼'이 열린 다담미래학습관 스카이홀 전경./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9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스카이홀에서 '202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AI 융합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X 시대의 융합인재 양성 전략과 실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의 책임성과 인간 중심 가치 △산업 현장의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휴머노이드·고전 분석 등 신기술 사례 △AI 활용 역량 기반의 실무 교육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오영 SW중심대학사업 단장의 개회사와 유길상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포럼은 한연희 SW중심대학사업 부단장의 기조강연 'AI 시대를 준비하는 SW중심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혁신'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손영창 교양학부 교수가 AI 시대 기술과 인문 융합 교육의 필요성을 짚었고, 이혜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교수는 상담 도메인 지식과 생성형 AI의 실습형 융합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김용재 전자공학과 교수가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난제와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같은 과 최강선 교수는 'AI 기반 고인쇄물 분석·3D 복원 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패널 토의는 'AI+X 융합 인재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실행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학계와 산업계의 관점을 공유했다.

한편 한기대는 △교수 대상 AI 활용 교육혁신 경진대회 △학생 대상 생성형 AI 서비스 경진대회 △AI 활용 캡스톤디자인 △직원 대상 AI 활용 행정 효율화 경진대회 등 대학 전반에서 AI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