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영산대 학교법인 성심학원, '법인-대학 재정건전성' 전국 13위

'INUE·한경 대학법인평가'서 전국 36위...투명 경영 우수성 인정
"영산대 운영 기반 강화...지역 명문 사학으로 거듭날 것"

영산대학교 홍보 이미지./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홍보 이미지./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성심학원이 '2025 대학평가연구원(INUE)·한국경제신문 대학법인평가'에서 전국 173개 사립대학 법인 중 종합 36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학생 5000명 이상 사립대를 운영하는 전국 8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항목은 △법인 재정건전성(40%) △법인-대학 재정건전성(20%) △지속가능성(40%) 등 3개 부문, 14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학교법인 성심학원은 총점 41.86점을 획득해 전국 36위에 올랐다. 특히 대학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안정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법인-대학 재정건전성' 부문에서 전국 13위(14.18점), 법인의 재정 기여도를 평가하는 '법인 재정건전성' 부문에서도 25위(12.02점)를 차지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성심학원은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영산대학교가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동남권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산대는 지난 2일 발표된 '2025 INUE·한경 대학평가'에서 전국 114개 대학 중 △종합 순위 57위 △부산지역 사립대학 1위 △부산지역 전체 4위 △부산·울산·경남 지역 7위 △비수도권 대학 26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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