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국가균형발전 선도' 단국대, 강원대와 초광역 RISE 체계 구축

정부 '5극 3특' 전략에 발맞춰 지역 경계 넘는 대학 협력 추진
단국대, 'Polaris-RISE' 모델로 미래형 대학 상생 체계 확립

김오영 단국대 G-RISE사업단장, 이득찬 강원대 RISE사업단장, 이충현 단국대 C-RISE사업단 부단장.(왼쪽부터)/사진제공=단국대
김오영 단국대 G-RISE사업단장, 이득찬 강원대 RISE사업단장, 이충현 단국대 C-RISE사업단 부단장.(왼쪽부터)/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 G-RISE사업단·C-RISE사업단이 지난 16일 강원대학교와 초광역 RISE(Regional Innovation-centered University Support System)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오영 단국대 G-RISE사업단장, 이충현 단국대 C-RISE사업단 부단장과 이득찬 강원대 RISE사업단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춰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대학 간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미래 신성장 산업과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RISE 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공유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역 혁신 거점 간 연계 강화 등이다.

특히 단국대는 정부의 균형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초광역 협력 구심점으로서 'Polaris-RISE'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Polaris'는 △Partnership(협력) △Opportunity(기회) △Leadership(리더십) △Alliance(연대) △Research(연구) △Innovation(혁신)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의 약자로 대학·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RISE 협력 모델을 상징한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강원대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성장산업 인재 양성, 실증 인프라 구축, 산업 연계 생태계 조성 등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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