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세계로 향하는 백석인" 백석대, 美 LA '글로벌프론티어센터' 출범

美 로스앤젤레스에 해외 취업 및 정착 지원 거점 구축
IGE와 협력...글로벌 커리어 지원 체계 운영 '본격화'

고경일 백석대 경상학부장, 켄 이노우에 IGE 대표, 장현종 백석대 글로벌인재육성처장.(왼쪽부터)/사진제공=백석대
고경일 백석대 경상학부장, 켄 이노우에 IGE 대표, 장현종 백석대 글로벌인재육성처장.(왼쪽부터)/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가 지난 20일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과 졸업생의 안정적인 정착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백석대가 추진하는 K-Move스쿨과 청해진대학 등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했으며, 대학 협력기관인 IGE(Institute of Global Exchange) 내에 설치됐다.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동문의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 거점이다. 이를 위해 △현지 문화 적응 △네트워킹 △경력 관리 등을 포괄하는 종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정융 백석대 글로벌인재육성본부장은 "미국은 학생들이 자신의 글로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라며 "IGE와 협력해 개소한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가 백석인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정착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거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맞춤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정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취업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