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유학생이 만족한 대학" 대구대, GKS 서면점검서 최고 평가

전국 88개 GKS 수학대학 중 9개 '우수 대학'에 포함
장학생 만족도와 진로지원 등 새 평가항목서 높은 점수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추석 나눔행사'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추석 나눔행사'에서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서면점검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GKS 장학생의 학업 성취와 학위 취득률 향상을 위해 매년 수학대학을 대상으로 서면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전국 8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중 대구대를 비롯해 경복대, 경북대, 경희대, 동서대, 동아대, 아주대, 연세대, KDI 등 9개 대학이 우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대학의 관리체계와 지원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기존 필수 평가 항목에 더해 '취업 및 진로 지원'과 '장학생 만족도' 등의 항목이 새로 도입됐다. 대구대는 전반적인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장학생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국제처와 대학원 등 여러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장학생 관리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GKS 장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한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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