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건양대, '찾아가는 과학축제 in 논산' 참가...AI 드론 부스 운영

'찾아가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 일환...지역 과학문화 격차 해소
국방·농업·문화유산 재해석한 'In논산' 주제존 등 18종 프로그램 마련

'2025 찾아가는 과학축제 in 논산' 포스터./사진제공=건양대
'2025 찾아가는 과학축제 in 논산' 포스터./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오는 25~26일 충남 논산시민운동장 전천후육상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찾아가는 과학축제 in 논산'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과학이 머무는 곳, 웃음이 자라는 논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지역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논산의 특화 자원인 국방·농업·문화유산을 과학적으로 재해석한 'In논산' 주제존을 중심으로 총 18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분자요리과학교실 딸기경단 △역사 속 과학무기 투석기 연구소 △탑정호 달리는 태양광 자동차 △은진미륵 지키는 과학 구조대 등으로 구성됐다.

건양대 생활과학교실은 'AI 드론으로 배우는 미래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과학문화거점센터와 협력해 △논산에서 만나는 직지의 생명과학 △내 손 안의 작은 별 반딧불이 △찾아가는 충북 방사광가속기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심원보 생활과학교실 센터장은 "이번 과학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축제다. 올해는 충남 논산시와 공주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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