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국방우주 현장 속으로" 세종대, ADEX 2025서 첨단기술 탐방

국방우주공학 교육과 산업 연계 강화...산학·연구 협력 가능성 모색

엄종화 세종대 총장과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왼쪽부터)/사진제공=세종대
엄종화 세종대 총장과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왼쪽부터)/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를 참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는 국내외 600여개 방산 기업이 참여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세종대에서는 엄종화 총장,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참관했다.

이들은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를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를 살폈다.

또한 실제 운용 장비와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국방우주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방산 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가능성도 모색했다.

엄 총장은 "국방우주 분야는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영역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ADEX 방문은 세종대의 역할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해·공·해병대 군사학과를 모두 운영한다. 국방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특화된 교육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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