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국방우주 현장 속으로" 세종대, ADEX 2025서 첨단기술 탐방
국방우주공학 교육과 산업 연계 강화...산학·연구 협력 가능성 모색
권태혁 기자2025.10.23 17:17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는 국내외 600여개 방산 기업이 참여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세종대에서는 엄종화 총장,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참관했다.
이들은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를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를 살폈다.
또한 실제 운용 장비와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국방우주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방산 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가능성도 모색했다.
엄 총장은 "국방우주 분야는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영역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ADEX 방문은 세종대의 역할과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해·공·해병대 군사학과를 모두 운영한다. 국방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특화된 교육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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