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단국대, 연천군·한미양행과 함께 그린바이오 혁신 거점 만든다

경기도 RISE 사업 기반 산학연 협력 거점 구축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신기술 공동 연구 착수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단국대와 연천군, 한미양행 관계자들./사진제공=단국대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단국대와 연천군, 한미양행 관계자들./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가 경기 연천군, ㈜한미양행 등과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들 세 기관은 21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최형준 단국G-RISE사업단 부단장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장, 김중학 한미양행 이사, 정윤화 책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는 경기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경기북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운영된다.

단국G-RISE사업단은 지역의 청정 자원과 대학의 생명과학 역량, 산업체의 기술력을 결합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한다. 또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G7)과 연계해 지역특화 R&D 협력, 기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의 우수한 생명과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미양행의 헬스케어 기술력,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이 시너지를 이뤄 경기북부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분야 R&D 협력과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하겠다.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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