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동의과학대, 부산 채용박람회서 '건강 상담·AI 체험 부스' 운영

지역민 대상 건강 상담, 진로 안내 등 지역사회 협력 실천
RISE 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연계...성인학습자 교육 확대

동의과학대가 '2025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 전경./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가 '2025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운영한 체험 부스 전경./사진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합동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민을 위한 건강 상담과 AI 뷰티 체험, 학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일자리 수요와 구직자 역량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구청과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 총 58개 기업이 참여해 369명의 채용 계획을 발표했으며, 6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활기를 띠었다.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봉사단은 오라측정기를 활용한 생체에너지 측정 및 생활습관 상담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신체 에너지 상태를 분석 받은 뒤 △스트레스 관리 △생활습관 개선 △활력 유지 중요성 등을 안내받았다.

헤어뷰티과는 AI 두피진단 및 맞춤형 샴푸 제작, AI 스타일링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통해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확인하고 샴푸를 직접 제작했다. 또 AI 스타일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추천받았다.

입학홍보처는 △부동산재테크정보과 △사회복지학과 △한방약재과 등 성인학습자에게 인기 있는 학과 자료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과정과 진학 기회를 소개했다.

김경화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의료피부미용과의 생체에너지 상담과 헤어뷰티과의 AI 체험,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홍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서비스 확대'를 실천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RISE 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겠다.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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