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부산 정주형 유학생 키운다" 영산대, 엠지에이치와 업무협약
외국인 유학생 대상 현장실습·인턴십·직무교육 등 맞춤형 취업 지원
"대학-기업-지역사회 상생...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할 것"
권태혁 기자
2025.10.15 13:44 
이날 행사에 김은정 영산대 호텔관광학과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교육·현장 인력 등 인적 교류 △경영 및 기술 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유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유학생들의 정주형 취업 연계를 위해 현장실습과 인턴십, 주간 파트타임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춘 한국어 및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엠지에이치는 지역사회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대학-기업-지역사회 간 상생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지에이치는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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