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드론으로 준비하는 미래" 순천향대, AI 융합 드론캠프 운영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 인프라 활용...실습 중심 교육 추진
겨울방학 중 100여명 규모 '청소년 드론캠프' 개최 예정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왼쪽부터)/사진제공=순천향대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왼쪽부터)/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6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충남콘텐츠진흥원 등과 드론·AI 전문인재 양성 및 청소년 드론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 김정식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장, 이병석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장, 이태희 대외협력팀장과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드론·AI 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 △순천향대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의 교육·실습장 활용 △교육 콘텐츠와 홍보 프로그램 공동 제작 △청소년 드론캠프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 겨울방학에 100여명 규모의 '청소년 드론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드론 조립·코딩 실습 △드론레이싱 △진로특강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송 총장은 "순천향대의 드론시큐리티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과 전략연구원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드론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청소년들이 드론을 통해 협동과 창의성을 배우고 미래 기술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콘텐츠산업과 드론교육을 융합해 청소년이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탐색하도록 돕겠다"며 "지역에 기반한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달 개원한 드론시큐리티융합대학원을 중심으로 드론학과와 대드론학과를 운영한다. 드론 기술·보안·정책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순천향대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충남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충남콘텐츠진흥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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