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업까지 원스톱 연결!" 원광대, 특성화고 채용 경진대회 성료

전북 4개 특성화고 16개 팀 참가...직무 분석 및 PT 발표
9개 기업 대표·인사담당자 멘토 참여...맞춤형 취업 전략 공유

'채용연계형 직무특화경진대회'에 참여한 4개 특성화고 학생들./사진제공=원광대
'채용연계형 직무특화경진대회'에 참여한 4개 특성화고 학생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이 지난 18~19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직무특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진경여고와 원광보건고, 이리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4개교에서 16개 팀(6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기업·직무 분석을 토대로 제작한 PT 자료를 발표하며 실무 역량과 발표 능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준비 과정에서는 △직무분석 특강 △PPT 제작 기초 특강 △기업설명회 및 기업 멘토링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및 피드백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대두식품 △정석케미칼 △성일하이텍 △푸드웨어 △한우물 △하림산업 △유엔에스테크 △아이니쥬살롱 △오디텍 등 9개 기업의 대표와 인사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리공고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특공대' 팀이 차지했다. 팀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에 대해 깊이 배우고, 미래 진로에 대해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희 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직접 교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자신감을 얻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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