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창업에 눈뜨다" 한밭대, 예비창업자 사전 인큐베이팅 본격화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검증까지 체계적 지원
예비창업자의 종합 역량 진단 및 사업화 가능성 강화 목표
"후속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할 것"

'창업에 눈뜨게 하는 SEE 경진대회'에 참가한 예비창업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창업에 눈뜨게 하는 SEE 경진대회'에 참가한 예비창업가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9일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연계를 위한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창업에 눈뜨게 하는 SEE(Start-up Ecosystem En-Vitalization) 경진대회'를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실제 창업 과정 전반을 경험하고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총 4단계로 설계됐다. 예비창업자의 종합 역량을 진단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후속 창업지원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1단계에서는 창업가로서의 자기 이해와 아이디어 정의, 고객 문제 규정 및 경쟁자 분석을 통해 맞춤형 아이템을 확정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수익·비용 구조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 3단계에서는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피칭 실습으로 실전 감각을 향상하고, 마지막 4단계에서는 시장 및 기술 전문가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는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예비창업 단계에서의 역량과 자질 검증은 창업 성공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올해 사전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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