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전공과 현장 잇는다" 건양대, 미래직장방문 프로그램 운영
대전 RISE 사업 일환...오는 11월까지 현장 체험 실시
제약·의료·보건 분야 기업 및 기관 방문...재학생 취업 역량↑
권태혁 기자
2025.09.03 15:22 
해당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운다.
먼저 지난달 제약생명공학과 학생들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을 방문했으며, 이달 2일에는 의료신소재학과 학생들이 국가독성과학연구소를 찾아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을 배웠다.
이외에도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병원경영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는 행사가 계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근무 환경을 접하며 직무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며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승철 입학취업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심층적인 진로 탐색은 물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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