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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삼육대 교수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용역, 2023년부터 3년 연속 수행
일반·보수·심화·상임 4개 과정 운영...참여형 실습 교육 확대

김영미 삼육대 체육학과 교수(왼쪽 사진)와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포스터./사진제공=삼육대
김영미 삼육대 체육학과 교수(왼쪽 사진)와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 포스터./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김영미 체육학과 교수가 오는 30일부터 11월28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연구용역사업인 '2025 KPC 장애인스포츠 심판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 교수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사업의 연구용역을 맡고 있다.

올해 심판아카데미는 △일반과정 △보수과정 △심화과정 △상임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종목별 신규 등록자와 미수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이해, 안전, 심판 윤리, 선수 인권 등 기초 자질 교육을 실시한다.

보수과정은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 능력을 높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보수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등 특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상임과정은 22개 종목의 상임심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스킬 △장애인스포츠 CPR &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세부 일정은 △8월30~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보수과정) △9월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일반과정) △9월27~28일 부산 GMC기업연수원(심화과정) △11월16일 삼육대(일반과정) △11월27~28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상임과정) 등이다.

김 교수는 "상임심판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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