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ICMIC 2025'서 최우수논문상
김동성 센터장과 산자이 바르드와즈 연구원 공동 발표
금오공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 수상
연합 강화학습 기반 V2X 통신 안정성 입증 '눈길'
권태혁 기자
2025.09.03 15:18 
'ICMIC'(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Military·Maritime IT Convergence)는 모바일, 군사, 해양 ICT 융합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금오공대는 지난해에도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 논문은 김동성 센터장(전자공학부 교수)과 산자이 바르드와즈(Sanjay Bhardwaj) 연구원이 공동 발표한 'Federated Reinforcement Learning Based Handover for V2X-Communications in Imperfect-CSI and Doppler Shift'(불완전 채널 상태 정보와 도플러 시프트 환경에서의 V2X 통신을 위한 연합 강화학습 기반 핸드오버 기법)이다.
연구팀은 차량통신(V2X) 환경에서의 불완전한 채널 상태와 도플러 시프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합 강화학습(FRL) 기반의 새로운 핸드오버 방식을 제안했다.
그 결과 분산 학습을 활용한 네트워크 노드 간 협력적 모델 학습이 가능해졌다. 또 불필요한 핸드오버와 통신 단절 확률을 낮추고 변화가 빠른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입증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14년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그랜드 ICT)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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