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과학대, 2026학년도 1차 수시원서 접수...1216명 모집
'65년 전통' 간호학과 포함 25개 학과...수능 미반영, 다양한 전형 운영
평생교육대학·라이프케어자율대학 운영...성인학습자와 학생 진로 지원
장학금 지급률 86.4%...첨단 인프라 확보, 정부 재정지원사업 다수 선정
권태혁 기자
2025.09.02 14:32 
대구과학대는 1차 수시를 통해 전체 모집인원 1515명 중 80.3%인 1216명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는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총 25개 학과다.
전형은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 △대학자체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전형 △대학졸업자전형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전형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전형 등으로 구성됐다.
성적 반영 방식은 △학생부 80%+면접 20% △학생부 100% △면접 60%+서류 40%로 전형 별 차이를 뒀으며,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평생교육 및 자율학습 기회 확대대구과학대는 성인학습자와 지역민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부동산과, 사회복지상담과, 지역인재개발학과, 실용주얼리창업학과 등을 보유한 평생교육대학은 내년 1월24일까지 대표 프로그램인 '교양중심 찾아가는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간호학과와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등 17개 학과가 참여하며 약 1700명의 지역민이 수강할 수 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프케어자율대학'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1학년 1학기에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2학기에는 식품영양조리학부·방송영상제작과·뮤지컬연기과·레저스포츠과·전문스포츠지도과 중 선택 전공을 정할 수 있다. 입학 후에도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캠퍼스 인프라도 최신 시설로 구성됐다. 1800석 규모의 아트홀과 현대식 학생식당,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 마련됐으며, 생활관은 학습과 생활을 연계한 RC(Residential College)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편의를 위한 '두드림센터'에는 △취창업정보센터 △국제교류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등 핵심 지원 부서가 집약됐다. 영송중앙도서관은 1200여석을 갖춘 학습·문화 복합공간으로 자료실과 세미나룸, 스터디룸, 갤러리존 등을 갖췄다. 원스톱 서비스센터에서는 주요 행정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다수 선정...교육 품질 입증대구과학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2025~2027년) △RISE 사업(2025~2029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2024~2026년) △재직자 AI·디지털 집중캠프(2025년) 등 다수의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아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 △교육부 주관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간호교육 인증평가 △영양사교육과정 평가 등으로 우수한 교육 품질을 입증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입학에 필요한 정보는 온라인 입시박람회 'OPEN CAMPU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학과 체험 영상 △FAQ △교수와의 1대 1 진학 설계 △캠퍼스 투어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신성적진단 프로그램으로 지원 가능한 학과도 분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