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우리 손으로 만드는 변화" 극동대, 제1기 유학생회 출범
외국인 유학생 권익 보호 및 문화 다양성 증진 목표
총 5명 임원 선출...총장 명의 임명장과 장학 혜택 제공
권태혁 기자
2025.09.02 14:25 
ISC는 외국인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학생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설립된 공식 자치기구다. 총학생회, 대학 부서 등과 협력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글로벌 캠퍼스 문화를 조성한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회장 칸델 아룬(AI컴퓨터공학과) △부회장 판갈리 리시라즈(AI컴퓨터공학과) △기획·회계 담당 타망 칼파나(글로벌호텔경영학과) △행사·운영 담당 바타라이 알록(글로벌호텔경영학과) △홍보 담당 라마 비누(글로벌호텔경영학과) 등 총 5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수업료 70%(최대)에 달하는 봉사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ISC는 △신입생 환영회 △문화축제 △총학생회 주요 행사 참여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류기일 총장은 "유학생 여러분은 극동대학교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글로벌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ISC가 한국 학생과 유학생들의 활발한 소통 및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통합적 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C는 유학생의 온라인 투표로 구성됐다. 지난달 14일에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연간 운영계획 워크숍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