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작은 가게, 큰 이야기" 한밭대, 2개 국립대와 Triangle+캠프 운영
군산대·한국교통대 등과 광역권 대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48명 2박3일간 합숙...상권 분석·콘텐츠 제작·피칭까지 실습
디지털 도구 활용, 창의융합 역량↑...대학 간 교류와 지역혁신 도모
권태혁 기자
2025.09.02 14:23 
이번 행사는 광역권 대학협력 공동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3개 대학 재학생 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성장을 도왔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광고 기획 기업 탐방과 콘텐츠 마케팅 기본 교육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배웠다. 또 그룹별 소상공인 상권을 선정해 콘텐츠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소상공인과 직접 만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이어 영상·디자인·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피드백과 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납품 계획을 수립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캠프 기간 발굴한 아이디어를 피칭하며 문제 해결 솔루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성호 한밭대 교육혁신본부장은 "국립대학 간 특화 분야 교류와 공동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며 "창의융합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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