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120년의 발자취, 미래로 잇는다" 삼육대, 슬로건 공모전 개최
오는 12일까지 접수...재학생·교직원·동문·성도 참여 가능
교육이념과 사회공헌, 미래지향 메시지 담은 20자 이내 작품
대상 50만원 상품권 등 총 38명 시상...19일 결과 발표
권태혁 기자
2025.09.02 14:22 
삼육대는 1906년 개교 이후 전인적인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삼육대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성도 등이다. 슬로건에는 △대학의 교육이념과 정체성 △사회공헌적 메시지 △미래지향적 메시지 등이 포함돼야 한다. 응모작은 2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국·영문 혼용도 가능하다.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최 측은 △대상 1명(50만원 상품권) △최우수상 2명(각 20만원) △우수상 5명(각 10만원) △입선작 30명(각 2만원) 등 총 3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9일 삼육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정성진 삼육대 브랜드전략본부장은 "개교 120주년은 대학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삼육대의 정체성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창의적이고 상징성 있는 슬로건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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