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구가톨릭대, RISE 워크숍 개최...지역혁신 전략·사업단 연계 논의
9개 사업단 참여...지역·산학연 협력 모델 공유
대구가톨릭대, 11개 과제 선정...5년간 국비 763억 확보
권태혁 기자
2025.09.01 14:01 
이날 행사는 RISE 사업에 대한 공동 이해와 각 사업단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해 김용찬 미래전략부총장(RISE사업추진본부장), 박대현 경북도 RISE센터장, 지자체 및 대학 내 9개 RISE 사업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축사로 시작한 워크숍은 △박지순 경북도 RISE센터 선임연구원의 '경상북도 RISE 사업 추진방향과 지역기업 협업 방안' 특강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RISE사업추진부본부장의 '우리 대학 RISE 사업 현황 및 계획' 발표 △사업단별 '지역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 간담회 등으로 이어졌다.
성 총장은 "우리 대학은 11개 RISE 사업 과제에 선정, 경북권에서 가장 많은 RISE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지역 기업에 젊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추진력이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2025년도 RISE 본평가에서 지정형 5개, 공모형 6개 등 총 11개 과제에 선정돼 5년간 763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학은 이를 활용해 △'1시군-1대학-1특성화' K-U시티 프로젝트 △초등 돌봄·교육 거점 RISE U-늘봄사업 △이차전지 재사용 분야 'K-IVY 프로젝트: REGO' 등 지역 수요 기반 혁신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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