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광운대 총학비대위, 전북 익산서 농활 실시...재학생 15명 지자체 표창

지역사회와 대학생 교류 확대..."농촌의 어려움 이해해"

광운대학교 전경./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 전경./사진제공=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최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학비대위)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이하 농활)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농활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와 대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광운대 재학생과 휴학생 50명이 참여해 △농작업 지원 △마을 환경 정비 △주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총학비대위는 2023년부터 익산시에서 농활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광운대 재학생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조석현 동북아문화산업학부 학생은 "농활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농촌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은 장준민 행정학과 학생은 "소멸하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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