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경인여대, 관광사업 맞춤형 인재 양성...'F&B 서비스 전문가 과정' 운영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한국관광공사 협력...현장형 인재 양성
다음달까지 4차 교육 실시...전문인력 200명 배출 목표

'F&B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바리스타 업무에 대해 배우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F&B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바리스타 업무에 대해 배우고 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5~27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복합리조트 F&B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1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천 지역대학 연계 관광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천 지역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 역량을 활용해 관광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다음달까지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관광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특성화 고교가 참여해 20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양성한다.

1차 교육과정에는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광산업의 변화와 흐름부터 커뮤니케이션 훈련, 커피 추출, 라테아트, 모의테스트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했다.

세부 내용은 △관광산업 트렌드와 인천 관광산업의 미래(기초 역량) △서비스 마인드·고객응대·바리스타 서비스(서비스 역량)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과정(이론·실습·자격시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향숙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역량을 지역 산업 수요와 직접 연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실무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교육 일정은 △2차 교육 8월27~29일 △3차 교육 10월6~8일 △4차 교육 10월8~10일 등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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