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인하공전, 일본 협약학교 대상 전공연수...6개교 94명 참여

한국어·에어라인 2개 트랙 운영...문화·실무 경험 제공
오는 11월 인하공전 학생 일본 단기 연수 예정

인하공전 '2025학년도 하계방학 전공연수 프로그램'(인바운드)에 참여한 일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전 '2025학년도 하계방학 전공연수 프로그램'(인바운드)에 참여한 일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은 최근 일본 협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계방학 전공연수 프로그램'(인바운드)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하공전 국제교류원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6차례 운영됐다. 연수는 '한국어 전공'과 '에어라인 전공'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했다.

한국어 전공연수에는 오사카외어 전문학교 한국어학과 1학년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과 함께 한복 체험, 인하공전 홍보대사 '인하랑'과의 교류회, 캠퍼스 투어 등 한국 대학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라인 전공연수에는 △트라이덴트 외국어·호텔·브라이덜 전문학교 △일본항공대 △슨다 외어글로벌비즈니스칼리지 △슨다 관광&외어비즈니스칼리지 오사카 △오사카외어전문학교 △일본외국어전문학교 등 6개 협약학교 재학생 8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미지 메이킹 △기내식음료 서비스 △항공안전 및 보안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등 항공운항과·항공경영학과의 전공 수업을 들었다. 이후 전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항공 본사를 견학했다.

김성찬 총장은 "이번 전공연수 프로그램은 일본 협약학교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하공전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는 11월에는 우리 학생 50~60명이 일본 협약학교 단기 연수에 참여한다. 상호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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