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창업기업 IP 보호 '삼자 협력'...대구대, 특허 전문기관과 협약.

특허법인 지평, 이룸아이피티와 손잡고 기술 경쟁력 확보
대구대, 2022년 대구·경북 유일 '창업중심대학' 선정

대구대와 지평 대구사무소, 이룸아이피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와 지평 대구사무소, 이룸아이피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7일 특허법인 지평 대구사무소, 특허분석기업 이룸아이피티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과 권혁일 이룸아이피티 대표(지평 대구사무소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보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IP 전문 멘토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이다.

2003년 설립된 지평은 지식자산 관리와 기술이전, IP 교육·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룸아이피티는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에 특화된 민간 전문기업이다.

이 단장은 "지식재산권은 창업기업의 핵심 생존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단계에서부터 IP 전략을 내재화하고,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2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기부의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사업 연차평가와 중간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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