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금오공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운영...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오는 29일까지 접수...시제품 제작비 최대 1200만원 지원
기술창업 교육, 멘토링 등 창업 생태계 조성
권태혁 기자
2025.04.15 16:52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검증하고, 기술창업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40시간의 창업 교육과 1대 1 전문가 멘토링, 최대 12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금오공대 또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총 114개 팀이 참여했으며, 54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현재 50여개 팀이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 과정을 밟고 있다.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창업자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20년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됐다. 해당 특구는 금오테크노밸리와 국가산단 4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 지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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