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인여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참석

캐나다 유아교육기관서 실습 마쳐...글로벌 역량↑
'글로벌 현장학습 유아교육트랙' 정식 사업으로 전환

'2024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시범사업에 참가한 전문대 재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2024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시범사업에 참가한 전문대 재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커리어센터는 유아교육학과 학생 4명이 지난달 3일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열린 '2024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 유아교육트랙'은 지난해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요청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정식 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현지 유치원 취업 인터뷰 기회와 취업 후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영주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6~8월 진행된 시범사업에는 경인여대 유아교육학과 학생 4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전문대 재학생이 참가했다.

송보경 경인여대 유아교육과 학생은 "캐나다는 교육의 결과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배움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유치원에서 경력을 쌓고 궁극적으로는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영주권을 취득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정식 운영을 앞둔 이 트랙에 더 많은 학생이 선발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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