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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치기공학과, 'PBL 연계 해외실습' 프로그램 운영

경동대 치기공학과 학생 2명이 'PBL 연계 해외실습'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 치기공학과 학생 2명이 'PBL 연계 해외실습'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가 9일 총 6회로 계획된 'PBL(문제해결방식) 연계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치기공학과 학생 2명이 미국 메릴랜드주 치과기공소로 8주간의 현장실습을 떠났다.

학과는 2022년 5명, 지난해 4명 등 미주지역에 취업한 치과기공사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도 10명의 해외 취업이 확정됐다.

황성식 치기공학과장은 "활발한 해외 진출 이면에는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이 있다"며 "이를 통해 단련된 학생 36명이 올해 미국과 호주, 일본 등 해외 선진지 치과기공소로 실습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임용운 교수는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국제적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오는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강원 원주시 메디컬캠퍼스에 위치한 치기공학과는 신입생 59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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