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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광고디자인학과, 말레이시아서 해외 전공연수

말레이시아 래플스대 해외 전공연수에 참가한 경인여대 광고디자인학과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말레이시아 래플스대 해외 전공연수에 참가한 경인여대 광고디자인학과 학생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글로벌커리어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광고디자인학과 학생 11명을 말레이시아 래플스대학교로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인 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래플스대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단기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최동철 광고디자인학과장, 김태광 교수가 한 달간 준비한 과정"이라며 "우리 학생들은 디자인 계열이 강점인 래플스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되는 토양을 다졌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 교류 사업'에 선정된 경인여대는 말레이시아와의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4월 초 말레이시아 교육부 산하 EMGS의 방문을 시작으로 5월 중순에는 박경옥 국제교류원장이 말레이시아 래플스대, UCSI 등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동철 학과장님과 연수 프로그램-학과 교육과정 연계도를 100%까지 끌어올렸다"며 "우리 학생들이 치열한 선의의 경쟁 속에서 아이디어 개발은 물론 협업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성장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고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파견기간 동안 현지 광고디자인 업체 2곳을 방문해 해외 광고디자인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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