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국공대, 제22회 한국공학대전 성료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21~22일 교내 종합전시관에서 제22회 한국공학대전을 개최했다.

개막식 행사에는 한국공대 박건수 총장과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실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시흥상공회의소 성낙헌 회장(한국공대 가족회사 대표) △ITP 총동문회 유진수 회장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한국공학대전에는 '공학기술 선도대학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주제로 학생·기업이 제작한 439점의 작품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전시됐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의 작품 '기립 보조 통합 휠체어'는 낙상 사고 방지 등 고령자의 삶을 보호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시흥시장상을 받은 'IoT 기반 호텔 서비스 도어록'은 기업이 직접 제작을 의뢰한 작품이며, 특허 출원과 후속 기술 개발로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공대는 이번 행사 기간에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Talk TU you) △명사 초청 강연(금융 전문가 존 리 대표, LG전자 최승종 부사장, 삼성전자 성학경 전무) △한국공대 교원 창업 기업 웨일텍의 메타버스 특별관 등을 함께 운영했다.

박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3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번 한국공학대전은 우리 학생과 교원, 기업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이뤄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한국공대가 공학기술 선도대학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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