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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팅파티 이벤트 시작...'2년 6개월 만에 재개'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오는 27일 코로나19로 보류했던 미팅파티를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행사다. 매월 약 2회의 파티를 열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석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가연이 삼성카드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파티는 오는 27일 교대역 카페힐에서 열린다. 삼성카드 이용자 중 새로운 인연을 원하는 2~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용이 없는 홍보성 무료 이벤트다.

남녀 각 8명 만을 초대하는 프라이빗한 파티로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1대 1 로테이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 디저트와 소정의 상품도 함께 제공되며, 파티 종료 후에는 각자 부여받은 매칭표를 통해 커플 매칭까지 이어진다.

미팅파티는 오는 21일까지 가연 홈페이지 내 미팅파티 페이지와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가연의 미팅파티는 사전에 참석자 전원의 혼인 여부와 재직·학력 등 기본적인 신원 인증 과정을 거친다. 신원이 확실하게 보증된 이들만 최종적으로 참석할 수 있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행사다. 그동안 많은 분이 문의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즐거운 파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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