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한국공대-벤처박스-전북대, '대학창업투자조합' 결성

한국공학대학교기술지주가 2일 벤처박스, 전북대학교기술지주와 '대학창업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었다.

'대학창업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에서 주관하는 '한국모태펀드 2022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됐으며, 주 투자 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5년 이내 졸업자 포함)이 대표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는 대학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 창업 기업의 사업화 동력 확보는 물론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창업투자조합'에는 공동운영사(GP) 외 한국모태펀드, 전주대기술지주, 비즈밸류가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 수도권-중부권-호남권을 연결하는 전국적인 투자벨트를 구축했으며, 각 기관의 강점을 모아 투자기업의 발굴에서부터 투자와 성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펀드매니저는 "벤처박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전북대학교기술지주, 한국공학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 발굴 프로그램을 연동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기업을 선발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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