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원광대, 청소년 비즈쿨 창업캠프 공동 개최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0~21일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2년 청소년 비즈쿨 창업캠프 '도전! 창업 스타트'를 진행했다.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성장 가능한 창업자원을 발굴하고, 창업 도전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0개의 팀을 이뤄 협업 능력 함양을 위한 활동 수업은 물론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 수립 및 1대 1 멘토링을 받았다. 

심사 결과 노인 및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키오스크 플랫폼 개발을 발표한 First-penguin 팀이 아이템의 시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이어 버려지는 유청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제안 아이디어와 전라북도 농-축산물 및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도내 캠핑장 예약시스템 및 바비큐 밀키트 배송 시스템 제안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참가자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이 결정한 사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각자의 역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화 전략을 도출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청년이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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