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웹소설 작가가 말하는 재미" 서울사이버대, 한산이가 작가 초청 특강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원작 이낙준 작가 초청
다음달 1일부터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모집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가 웹소설 창작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가 웹소설 창작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지난 8일 교내 A동 502호에서 이낙준 작가(필명 한산이가)를 초청해 '웹소설 작가가 생각하는 재미' 특강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재학생 및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 작가는 △군의관 이계가다 △열혈 닥터 명의를 향해! △의술의 탑 △닥터 조선가다 △의느님을 믿습니까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A.I. 닥터 △포스트 팬데믹 △검은 머리 영국의사 △웹소설의 신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는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이 작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웹소설과 장르 창작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과 창작 Q&A 등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민선 문예창작학과장은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특별히 웹소설과 드라마 창작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좋은 영감을 얻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문학의 힘을 장르에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순수문학 작가, 웹소설, 웹툰, 장르문학 등 웹문예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정통 문학에서 출발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으며, 순수문학과 웹문학을 아우르는 장르별 집중 양성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또 ㈜작가컴퍼니와 협력해 '웹소설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 학생의 작가 데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2026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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